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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‘파랑 vs 빨강’ 색깔은 죄가 없다 / 민주당, 김어준을 지켜라?

2021-03-25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Q. 여랑야랑, 정치부 이동은 기자와 함께합니다. 첫 번째 주제 보여주시죠. 죄가 없는 게 뭘까요? <br><br>색깔입니다. <br> <br>Q. 선거 앞두고 색깔론이 제기 됐나요? <br><br>색깔론하면 북풍 같은 게 떠오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, 이번에는 좀 다릅니다. <br> <br>민주당 의원들 SNS에 올라오는 이미지를 함께 보고 계신데요. 파랑은 민주당, 빨강은 국민의힘을 상징하죠. <br> <br>Q. 당신은 빨간색이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다. 단 한 번도 탐욕에 투표한 적이 없다. 민주당이 미워도 탐욕을 상징하는 국민의힘은 찍지 말라는 거군요. <br><br>이에 맞서 패러디도 나왔는데요. <br> <br>당신은 파란색이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다 당신은 한 번도 성욕에 투표한 적이 없다는 내용입니다.  <br><br>Q. 민주당 전임 시장들의 성추행 전력을 부각시킨 거네요. <br><br>네, 하나 더 보시죠. <br> <br>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SNS에 빨간색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 선수의 사진을 공유했는데요. <br> <br>"빨강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 유니폼 색이다. 색깔은 죄가 없다"고 했습니다.<br> <br>Q. 여야 모두 좀 유치한 다툼 아닌가요? <br><br>논리적 설득보다는 감성 전략에 치우친다는 비판도 나오는데요. <br> <br>민주당이 당원들에게 보내고 있는 다른 영상 잠깐 보고 오시죠. <br> <br>[고 노무현 전 대통령] 출처 : 유튜브(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) <br>민심의 파도는 민주당을 흔들지만 민심의 조류는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. <br><br>김근식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은 "'탐욕'을 위해 노무현 팔이하는 한심한 집단"이라고 비판했는데요.// <br> <br>민주당 관계자는 "국민의힘은 팔 사람도 없지 않냐"고 받아쳤습니다. <br><br><br> <br>Q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김어준을 지켜라? 무슨 내용입니까? <br><br>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 후보가 오늘 아침 TBS 라디오 '김어준의 뉴스공장'에 출연했는데요. <br> <br>뭐라고 말했는지 들어보시죠. <br> <br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(TBS 라디오 '김어준의 뉴스공장')] <br>(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) "TBS 방송 지원을 중단하겠다"라는 이야기도 했는데 드디어 TBS 탄압이 시작된 것이다. <br> <br>[김어준 / 진행자 (TBS 라디오 '김어준의 뉴스공장')] <br>TBS가 서울시 산하기관이 더 이상 아닙니다. 독립재단이에요. <br><br>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"김어준, 그가 없는 아침이 두려우십니까? 이 공포를 이기는 힘은 우리의 투표"라며 박영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> <br>Q. 노골적으로 김어준 씨와 선거를 연결시키네요. <br><br>네, 김어준 씨를 전면에 내세워서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정치적 편향성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데도 이렇게 말하는 게 선거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. <br> <br>Q. 앞서 김어준 씨는 TBS가 독립재단이다 이렇게 얘기했네요. 지위가 달라진 겁니까? <br><br>TBS는 서울시 산하였지만 지난해 2월부터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것은 맞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여전히 예산은 서울시에서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올해에만 375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집니다. <br> <br>Q. 사실, TBS가 비판을 받는 것은 교통방송인데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자주 일으키기 때문이지요? <br><br>네, 직접 보고 판단해보시죠. <br> <br>[김어준 / 진행자 (지난 18일, TBS 라디오 '김어준의 뉴스공장)] <br>(박원순 성추행 피해자의 기자회견) 메시지 핵심은 민주당 찍지 말라는 거 아닙니까? 그걸 비판한다고 2차 가해라고 하면 안 되죠. <br> <br>[김어준 / 진행자 (지난해 11월, TBS 라디오 '김어준의 뉴스공장')] <br>김경수 지사가 원래 그 동네에서 유명한 거짓말 못 하는 성격입니다. 솔직하게 이야기한 걸 제가 보기엔 재판부가 야비하게 이용한 거다. <br><br>Q. 특정 정당에만 우호적이라는 지적인거죠. <br><br>네, TBS의 설립 취지는 서울시민의 교통정보, 생활정보 제공입니다. <br><br><br><br>그래서 '시민 세금'이 들어간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. <br> <br>Q. 이런 지적을 받은 게 하루이틀이 아닌게 더 문제인 듯 싶습니다.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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